유럽, 웰니스프로그램을 완성해나가다 

조셉킴 박사는 건강을 지켜나가는 유럽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생활 깊숙히 문화로 베어있는 그들의 '건강문화' 를 바라보았고 체험하고 함께 생활했다. 바쁠수록 마음의 평정을 찾기위해 티타임을 가지며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작은여유문화. 아플수록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산책하고 운동하며 몸을 소중히 다루고 가꿔가는 작은실천문화. 이 문화들이야 말로 선진국민들의 경쟁력이고, 행복한 삶의질을 만들어 내는 비밀이며, 국민건강의 원동력임을 확신하게되었다. 그는 이 유럽의 건강문화를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 하여 '웰니스문화의 실질적 서비스'로 발전시키고자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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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강을 위한 보다 넓은 안목과 새로운 관점적 시도가 필요했다. 세계 최고수준의 세미나와 컨퍼런스에 참여하기위해 런던에서 캠브리지와 옥스퍼드대학교 세미나로 향하는 M11 과 M40 고속도로위에 차를 자주 올렸다. 최신면역, 뇌과학, 생리학등 세미나 내용들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며 운전대를 다시 런던으로 돌리곤 했다. 그 돌아오는길, 저물어 가는 저녁놀을 바라보며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건강을 잃어버린후 되찾는 방법을 추구하는것 보다, 타고난 건강을 어릴때 부터 소중하게 지켜나가는 방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시작을 무엇으로 할것인가. 바로 몸의 올바른 자세유지와 올바른 몸의 움직임일것이다'. 그렇게 조셉킴 박사의 웰니스프로그램도 여물어 가고있었다. 영국뿐만 아니라, 조셉킴 박사는 이후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밀라노 컨퍼런스에서 그의 고심이 묻어난 연구를 발표 했다. 또한,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조용한 시골 몽쉘미쉘의 작은 세미나에서도 계속 조셉킴 박사의 프로그램은 완성되어져 가고 있었다.